130 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 기독교계는 수많은 목회 지도자들을 배출하였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연일 뉴스에 목회자의 비리가 보도되고 있으며, 개독교라고 비난까지 받고 있어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고 개탄스럽기 이를 데 없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기독교계 지도자들의 돈 관련 비리, 탈세, 탈루, 여자문제, 학위 위조논란 등은 불신자들에게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갖게 하고, 믿음이 연약한 이들을 실족케 하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기독교에서 이러한 일은 왜 생기는 것일까? 근원적인 문제가 어디에 있기에 오늘날 기독교가 세상과 구별됨이 없이 온갖 추악한 문제에 봉착한 것인가? 성경이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2014년 4월에 있었던 세월호 침몰사건은 한 회사의 부실 관리와 선장과 직원들의 무책임으로 비롯된 인재인 줄 알았으나, 그 근원에는 진리를 왜곡하고 사람들을 혹세무민했던 “구원파”가 자리하고 있으며, 세월호 직원의 90%가 구원파 소속이고, 구원파의 실세인 유병언 일가가 청해진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987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을 통해 그 전모가 드러난 구원파는 한번 회개하면 더 이상 죄를 지어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죄를 지어도 한번 구원받았기 때문에 그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다는 황당무계한 헛소리로 사람을 현혹케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이단단체 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드러난 이단뿐만 아니라 정통 한국 기독교계에서도 진리를 잘못 전하거나 왜곡하였을 때 영혼을 살해하는 끔직한 영적살인자가 됨에도 영적인 것이라 눈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지금 이순간도 수많은 목회자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강대상에서 영적 살인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면 과연 믿겠는가?

신옥주목사의 “성경과 다른 거짓말”은 기독교계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왜곡된 진리를 성경에 근거하여 밝히 드러내고 있다. 성경 어디에 한번 회개하면 구원받으며 죄를 지어도 구원에 이른다고 기록되어 있는가? 사도 바울은 두렵고 떨린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 간다고 하였으며, 점도 흠도 없는 정결한 신부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나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세상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 일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 안에서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다.

‘성령의 불받아라‘는 말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성령강림절에 주로 듣는 말이며, “성령의 불로 성령의 불로…”라는 찬송은 얼마나 열심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불렀던가! 그러나 자세히 이성을 차리고 성경을 살펴보면 성령의 불은 잘못된 말이다. 마태복음3장11절과 누가복음3장16절에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세례요한이 말씀하였으며, 욥기서 31장12절에도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라 나의 모든 소산을 뿌리까지 없이 할 것이니라”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성령세례를 받아야지 불세례를 받으면 당연히 지옥 간다. 그렇지만 성령의 불로 불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외치는 목회자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가슴 아플 분이다.
또한 기도만 하면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환상은 어떠한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라” (누가복음11:9-10)라고 하신 말씀 한 절만을 붙들고 육의 것을 구하는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작정기도 등등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있는지 누군가는 정확히 말을 해야만 한다.
“성경과 다른 거짓말”은 기독교계에서 일반적으로 믿고 있는 많은 오류 가운데 방언기도는 하나님께 비밀로 하는 기도다, 짐승표를 받아도 구원과 상관없다, 동이빨을 금이빨로 만드시는 하나님?, 자살해도 천국간다?,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 술 취하지 말라했지 술 먹지 말라고 했는가 등 성경과 전혀 다르게 왜곡되어 일반적인 사실로 믿고 있는 거짓말들을 성경적으로 변증하여 밝히고 있는 영적 개혁서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 이 때 아직도 잘못된 사실들을 마치 성경적인 양 설교하는 목회자와 그들의 말만 믿고 따르는 교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으로서 아까운 청춘들을 무참히 죽음으로 몰아간 세월호와 무책임한 선장과 같은 교회지도자와 기독교인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목차

Chapter 1. 성령의 불 받아라?
Chapter 2. 방언 기도는 하나님께 비밀로 하는 기도이다?
Chapter 3. 짐승표를 받아도 구원과 상관없다?
Chapter 4. 기도만 하면 다 들어 주신다?
Chapter 5. 동이빨을 금이빨로 바꾸시는 성령님?
Chapter 6. 짧은 다리가 길어지도록 하시는 성령님?
Chapter 7. 안수기도 받으면 쓰러지게 하시는 성령님?
Chapter 8. 자살해도 천국에 갔다?
Chapter 9.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
Chapter 10. 술 취하지 말라고 했지 술 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다?

발췌

이 시대 기독교계의 문제 중에 하나는 바로 기도다. 하나님께 무조건 기도만 하면 다 주신다고 하는 지도자들의 말 때문에 기도하는 교인들의 영혼 상태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성경과는 더더욱 상관이 없이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라(누가복음 11:9~10)고 하신 성경 한두 구절만 가지고 앞뒤 문맥도 보지 않은 채 기도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해왔다. 이 한 절만 보면 그 말이 맞다. 그러나 앞뒤 문맥과 성경을 성경으로 분별해서 보면 한 절만 가지고 해석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도리어 주를 대적하는 말이었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오늘날 교회 안에 있는 기독교인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구하고 찾은 것마다 다 주시더냐고…. 그 구하고 찾은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뜻대로 구하고 찾은 것이었느냐고 묻고 싶다.
Chapter 4. 기도만 하면 다 들어주신다? 中 p.101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성경 어디에도 동이빨이 금이빨로 바뀐다는 것을 기록해 주신 일이 없다. 이 세상에서 육체로 살 동안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어나는 일 중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적적인 일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성경적으로 보면 영적인 것에 대한 해답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하나님의 말씀도 영이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사람도 영이며 심지어 “천사, 마귀, 귀신… 등등”, 영에 대해서도 어느 한 부분만 가지고 말하면 안 된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이 정확하게 깨닫고 전해야 할 말인 성경을 통한 영적인 일은 절대 인간의 이성을 무시하지 않으며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이치에도 맞지 않는 일 즉, 비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든 인간의 이론이나 이치에 합당하지 않는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영적”이라는 단어에 대한 말씀 요한계시록 11:8절에 대한 원어를 보면 “반육체적, 즉 ‘신성하게’, 표상적으로, 영적으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Chapter 5. 동이빨을 금이빨로 바꾸시는 성령님? 中 p.159

사람의 생명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이는 기독교인들뿐만이 아니라 창세 이래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해답은 창세기 1:26~31절에 있다. 이 세상 어느 책에서 이 천지만물을 당신이 창조했다고 기술한 책이 있는가? 모든 창조물 중에 사람만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명은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생명도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이 또한 사람이다.

얼마 전 유명한 탤런트가 삶에 지쳐 자살을 선택했다. 그분은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닌 교인이었으며 기독교 장례식을 치렀는데 그 장례식을 집례한 지도자가 TV를 통해 치명적인 거짓말을 했다. 그 탤런트는 자살을 했지만 죽어서 좋은 곳인 천국에 갔다고 거짓말하는 것을 필자도 보았다. 이는 치명적인 거짓말이다. 자살은 절대 천국에 갈 수 없고 영원한 지옥에 간다. 자신의 생명이 자신의 것인 줄 알고 땅에서 살아가기 힘든 일이 생기면 자기 생명을 스스로 끊는 것은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더 좋았을 뻔한 사람이다.
이 말이 이 글을 대하는 분들에게 혹 상처가 된다고 해도 할 수밖에 없다. 상대의 인격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절대 아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말을 해야 하기 때문이며 더불어 자살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을 인지시키기 위해서다.

—본문 중에서